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영화 '콜 제인'이 개봉한다.
영화 '콜 제인'은 임신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조이’가 ‘제인스’를 만나 세상을 바꾼 변화의 불씨가 돼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낙태가 금지된 1960년대 시카고에서 임신으로 고통받던 12,000명의 여성을 구한 비밀 단체 ‘제인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제인스는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로 임신 중단이 합법화될 때까지 법의 족쇄에 묶여 시들어갈 뻔한 소중한 삶들을 지켜냈다.
'캐롤'의 각본을 맡았던 필리스 나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를 이끄는 우먼파워 시고니 위버와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각각 ‘제인스’의 리더 ‘버지니아’와 평범한 주부에서 ‘제인스’의 핵심 멤버로 거듭나는 ‘조이’를 맡아 진심 어린 연기를 선보인다.
'콜 제인'은 현재진행형인 임신 중단 문제와 여성 인권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목소리, 연대가 필요함을 설파하며 강한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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