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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엄마 이전 여성과 그 유산, 전쟁의 상처 ‘지금으로부터 28광년 후’
1930년과 1970년을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 엄마 이전의 여성과 그 유산 그리고 전쟁이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상처를 그린 연극 ‘지금으로부터 28광년 후’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동성애가 병으로 취급받던 시대에서도 서로를 사랑했던 두 연인과 서로 다른 삶을 꿈꾸는 엄마와 딸의 선택과 갈등을 그린다. 사랑과 전쟁, 기억과 유산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감정과 과거가 현재의 삶에 남기는 흔적을 들여다본다. 극단 산수유 작품. 2020년 미국 동남부연극협회 찰스 게첼 신희곡 경연 선정작.
2026.06.11 -
[영화] 거칠고 불완전한 십 대들의 충 ‘충충충’ 6월 17일 개봉
거칠고 불완전한 십대들의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스크린 위에 폭발시키는 영화 ‘충충충’이 6월 17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십 대의 끝에서 사랑하는 지숙을 구하기로 결심한 용기가 미친 세상과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어워드 심사위원 특별상,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2026.06.11 -
[영화] 탈북 여성의 삶은? ‘하나 코리아’ 7월 8일 개봉
탈북 여성의 삶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영화 ‘하나 코리아’가 7월 8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의 여정을 담았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국과 덴마크가 공동제작했으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을 수상했다.
2026.05.28 -
[영화] 청각장애 무용수 고아라 다큐버스터 ‘소리없이 나빌레라’ 6월 24일 개봉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의 예술 세계를 담아낸 아티스틱 다큐버스터 ‘소리없이 나빌레라’가 6월 24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가 스스로의 몸짓과 흩어지는 숨결을 세상에 없던 비트로 조각해 내는 치열한 과정을 그린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홈페이지
2026.05.21 -
[전시] 바이섹슈얼, 섭식장애 당사자의 기록, 이시마 작가의 ‘주황 요, 물’전
사회 규범이 신체를 어떻게 인식하고 조직하는지, 특정한 정체성이 어떻게 구성되고 유지되는지 보여주는 이시마 작가의 ‘주황 요, 물’전이 2026년 5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 대안공간 루프에서 열린다. 이시마 작가는 특정한 몸과 이성애를 정상성으로 규정하는 환경 속에서 바이섹슈얼, 섭식장애 당사자로 살아가는 개인의 존재 방식을 기록하고 공유한다. 오프닝은 5월 22일 오후 5시. 오후 6시부터는 이시마 작가의 퍼포먼스 ‘다리찢기’가 진행된다.
2026.05.21 -
내게 찾아온 변화, 다른 일상을 시작하며
일상에 변화가 찾아왔다. 오래전부터 예견한 일이었지만, 생각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닥쳤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나 역시 50대에 은퇴 비슷한 은퇴를 맞았다. 그러나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문턱이다. 우선 오랫동안 기자로서 활동했던 삶을 정리한다. 일선에서 물러서면 자연스레 현실정치와도 거리를 두게 될 것 같다. 내 뒤를 후배들이 채우는 일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대신 책방 일을 시작한다. 손님을 맞이하고, 서가를 정리하며, 커피를 내리는 하루가 내 앞에 펼쳐질 것이다. 소소하지만 바쁘게 흘러갈 그 시간들 속에서 개인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겠다.책방 일과 더불어 편집자로서 책을 엮는 일은 계속한다. 일종의 프리랜서 일인 셈이다. 해마다 네 권 이상의 좋은 책을 꾸준히 세상에 내놓..
2026.05.15 -
[영화] 사랑과 기억을 다시 들여다보는 ‘밀월’ 6월 4일 개봉
사랑이 지나간 뒤에 남겨진 마음과 슬픈 기억을 그린 영화 ‘밀월’이 6월 4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그녀와 마지막으로 함께 여행했던 히로시마를 다시 찾은 남자와 이혼을 앞두고 같은 도시를 여행 중인 여자가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멜로드라마다. 이 영화에서 히로시마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다. 과거의 비극을 품은 도시이자,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기억의 상징으로 존재한다. 그곳에는 잊었다고 믿었던 감정, 끝났다고 생각했던 사랑,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기억이 함께 남아 있다.
2026.05.15 -
[영화] 고군분투 캐나다 가족 이민사 ‘몽그렐스’ 5월 27일 개봉
캐나다 대초원으로 이민을 떠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몽그렐스’가 5월 27일 개봉한다. 몽그렐스(Mongrels)는 ‘들개’, ‘잡종견’을 뜻한다.이 영화는 캐나다로 이민 간 가족들이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각자 고군분투하면서 동시에 깨져버린 유대감과 마주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한국계 캐나다인 제롬 유 감독의 장편 데뷔작. 제28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FIPRESCI상,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제43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
2026.05.15 -
[영화] 편견과 혐오에 맞선 도전 ‘이반리 장만옥’ 6월 개봉
편견과 혐오에 맞선 도전으로 웃음과 연대의 감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코미디 영화 ‘이반리 장만옥’이 6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산전수전 다 겪은 중년 레즈비언 ‘만옥’이 고향 이반리로 돌아와 전남편의 불의에 맞서 이장 선거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 제2회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남도장편경쟁 관객상, 제29회 토론토릴아시안영화제 관객상 수상.
2026.05.12 -
[영화] 투우로 포착한 아름다움과 폭력의 순간, ‘고독의 오후’ 6월 3일 개봉
세계 영화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알베르 세라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고독의 오후’가 6월 3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투우사 안드레스 로카 레이를 따라가며, 투우사가 의상을 갖춰 입는 순간부터 경기 이후의 침묵에 이르기까지 투우의 세계를 밀착해 포착한다. 인터뷰나 해설 없이 오직 투우와 관련된 이미지와 사운드로 인간과 동물, 삶과 죽음, 아름다움과 폭력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집요하게 응시한다. 2024년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조개상’ 수상작. 카이에 뒤 시네마 선정 올해의 영화 1위.
2026.05.12 -
[전시] 갤러리 이행의 첫 시작 ‘이행 회화 vol.1 : 갤러리 이행 개관전’
갤러리 이행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전시 ‘이행 회화 vol.1 : 갤러리 이행 개관전’이 5월 16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강종길, 김민조, 문유소, 문주혜, 박시원, 이코즈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오프닝은 5월 16일 오후 5시.
2026.05.12 -
[연극] 두 남자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균열 ‘상념’
20년 지기 두 남자에게 일어나는 여러 상황으로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균열을 섬세하게 풀어낸 연극 ‘상념’이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씨어터 쿰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충돌하는 ‘생각’의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경험을 제공한다.
2026.05.08 -
[영화] 행 혹은 불행?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월 29일 개봉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 가게에 행운의 동전을 지닌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5월 29일 개봉한다.이 영화는 은빛 머리와 수려한 한복 자태의 전천당 주인 ‘홍자’와 어둠의 카리스마를 풍기는 화앙당 주인 ‘요미’의 대립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2026.05.08 -
[연극] 극발전소301 단막극 연작 시리즈 ‘짧은연극전 8’
극발전소301의 단막극 연작 시리즈 ‘짧은연극전 8’이 5월 6일부터 10일까지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 ‘설익은 첫사랑’, 한 자매의 이야기 ‘틈’, 유명했던 한 빵집 이야기 ‘우리가 부푸는 온도’가 무대에 오른다.
2026.04.28 -
[영화] 전업주부 아빠가 키우는 사남매 이야기 ‘반칙왕 몽키’ 5월 20일 개봉
저출산 시대에 가장 도발적인 가족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반칙왕 몽키’가 5월 20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비현실적이라 여겨지는 가족을 기록했다. 전업주부를 선언한 외벌이 아빠는 사교육 경쟁 대신 마을을 놀이터로 삼으며, 돈이 아닌 시간과 관계로 사남매를 키운다.
2026.04.16 -
[영화] 피카소에 대한 새로운 해석 ‘피카소. 파리에서의 반란’ 4월 29일 개봉
피카소의 잘 알려지지 않은 면모를 탐구한 영화 ‘피카소. 파리에서의 반란(Picasso. A Rebel In Paris. Story of a Life and a Museum)’이 4월 29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파블로 피카소 서거 50주년을 기념해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 후원으로 제작된 특집 다큐멘터리다. 2022년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2026.04.16 -
[공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3회 사랑의 음악회 – 공감의 선율’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공연 ‘제23회 사랑의 음악회 – 공감의 선율’이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 코웨이물빛합창단을 비롯해 역대 수상팀인 경기 하남시장애인합창단, 서울 액티브합창단, 인천 예그리나합창단, 서울 푸르나메합창단과 비장애인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펠리체 예술단과 나눔챔버 오케스트라, 비장애인 연합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지며, 발달장애 첼리스트 이찬주, 피아니스트 서형민,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연의 다양한 협연 무대가 더해진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을 위한 티켓은 네이버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휠체어 이용객은 전화로만 예매 ..
2026.04.09 -
[전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일상 속 이야기 ‘키크니 특별전 : 그렸고 그런 사이’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키크니 특별전 : 그렸고 그런 사이’가 4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키크니 작가의 드로잉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평면 작품, 영상, 설치 작업 등이 선보인다. 키크니 작가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일상 속 감정과 관계의 순간을 솔직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한 컷의 이미지로 담아내 왔다.
2026.04.09 -
[영화] 욕망의 끝에서 마주한 심연의 공포 ‘훈련사’ 5월 개봉
통제된 삶이 무너지며 드러난 오래된 욕망, 그 끝에서 마주한 심연의 공포를 담은 스릴러 ‘훈련사’ 가 5월 개봉한다. 신예 서은선 감독은 관계의 이중성과 심리적 통제를 섬세하게 설계하고 치밀하게 구현했다. 이 영화는 완벽한 삶을 연기하는 스타 훈련사앞에 살인 전과자 동생이 나타나 묻어둔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고 억눌린 본성이 깨어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보호와 위협이라는 모순적인 두 감정이 공존하는 자매의 관계로 인간 내면의 균열을 날카롭게 그려냈다.
2026.04.09 -
[영화] 정답만 선택하던 철수의 주관식 모험 ‘관념의 남자 김철수’ 4월 22일 개봉
익숙한 인생의 궤도를 벗어난 한 남자의 선택을 그린 ‘관념의 남자 김철수’가 4월 22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평생 사회가 정한 정답만을 선택해 온 초등학교 교사, 철수가 이별의 위기 앞에서 자신만의 관념을 찾기 위해 위성 도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2026.04.09 -
[연극] 사람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묻다 ‘내 이름은 박철수 입니다’
노동과 인간의 이름, 사람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연극 ‘내 이름은 박철수 입니다’가 4월 2일부터 12일까지 동숭무대소극장에서 열린다. 이 연극은 1979년 반월공단의 공장과 2025년 서울의 아파트 경비실을 오가는 노동 서사극이다. 이름 대신 ‘127번’이라는 번호로 불리는 반월공단 노동자 박철수와 2025년 현재의 노동 현실을 교차하며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반복되는 ‘번호로 불리는 삶’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을 통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극단 겨루의 신작 초연무대.
2026.03.31 -
[영화] 질게 뻔한 경북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사람들 ‘빨간 나라를 보았니’ 4월 15일 개봉
보수텃밭 경북에서 이길 확률 0%의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빨간 나라를 보았니’가 4월 15일 개봉한다. ‘한국인의 밥상’, ‘VJ특공대’, ‘인간극장’의 홍주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경북에서 펼쳐진 2022년 전국지방선거와 2024년 국회의원선거 현장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4월 1일 오후 7시에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특별상영회가 열린다.
2026.03.31 -
[영화]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하며 위로 전하는 ‘5월18일생’ 5월 개봉
5.18 민주화운동의 생생한 기억을 되새기며 위로를 전하는 영화 ‘5월18일생’이 5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5.18 그날의 기억을 지우며 사는 여자, 기억을 찾으려는 여자, 그리고 기억이 멈춰버린 남자, 이 세 사람의 슬픈 인연의 이야기다. 이 영화를 연출한 송동윤 감독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현장을 몸소 겪은 목격자다. 올해 46주기를 맞아 현재까지도 끝나지 않은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이 영화로 담아냈다.
2026.03.31 -
[연극] 창작 연극 활성화를 위한 ‘2026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창작 연극 활성화를 위한 2026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가 3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서울시내 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 성수아트홀 책마루에서 열린다. 2026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선정작은 여명의 노래, K 가족, 눈부신 그날에, 순례네 국밥, 한의 자리_군산1930, 갑신의 거, NO EXIT, 물고기 여인, 희망 식당, 만무방, 피어날다, 도꾸가와 이에야스 주민센터에 가다다. 선정작 공연 정보는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6.03.18 -
[영화]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 ‘내 이름은’ 4월 개봉
정지영 감독과 염혜란 배우의 만남,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다룬 영화로 관심이 모아지는 ‘내 이름은’이 4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촌스러운 이름을 버리고 싶은 18세 소년 영옥과 그 이름을 지켜야만 하는 어머니 정순, 그리고 이름 뒤에 숨겨진 50년 전 그날의 약속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026.03.10 -
[전시] 해학적이고 익살스러운 호랑이 조각, 오채현 작가 ‘돌, 호랑이…납신다’전
사람과 공존하는 친근한 호랑이를 형상화한 오채현 작가의 ‘돌, 호랑이…납신다(The Happy Tiger Descends)’전이 4 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갤러리진선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호랑이를 해학적이고 익살스러운 감성으로 표현한 신작 14점과 드로잉 작품이 소개된다. 오채현 작가는 40여 년간 정과 망치로 감성과 노동을 담아 경주화강석을 조각해왔다.
2026.03.10 -
[영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체칠리아와 작곡가 비발디 이야기 ‘비발디와 나’ 4월 개봉
바이올리니스트 체칠리아가 작곡가 비발디를 만나 천재적인 재능을 꽃피우게 되며 겪는 성장과 혼란을 그려낸 영화 ‘비발디와 나’가 4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발표 3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이탈리아 최고 문학상인 스트레가상, 몬델로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 티치아노 스카르파의 소설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가 원작이다.
2026.03.07 -
[영화] 풍만한 형태와 따뜻한 색채의 화가 ‘보테로’ 4월 개봉
풍만한 형태와 따뜻한 색채의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삶과 작품세계를 담은 영화 ‘보테로’가 2026년 4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 전시를 비롯해 40여 개국, 100회 이상 이어진 전시 여정을 따라가며 독보적인 조형 언어로 세계 미술사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 세계를 해설한다. 아울러 카메라 앞에 선 보테로가 직접 자신의 철학과 삶, 창작의 이유를 들려주며 관객을 그의 세계 안으로 초대한다.
2026.03.07 -
[공연] 소리꾼 우지용 명창의 창작판소리 ‘자유시참변’
소리꾼 우지용 명창이 자유시참변에 담긴 이념 갈등, 인간의 선택, 혁명의 비극성을 판소리라는 전통 예술 형식으로 복원한 ‘자유시참변’이 3월 14일 오후 3시 서울흥사단강당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아니리, 발림, 소리를 통해 홍범도, 이동휘를 비롯한 실제 인물들의 사상과 고뇌, 고려파·상해파·적군파 사이의 첨예한 이념 대립, 그리고 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희생된 이름 없는 병사들의 목소리를 입체적이고 감정적으로 풀어낸다.자유시참변은 일제강점기 당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간의 갈등이 표출된 사건이다. 1920년 일본군이 간도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량 학살을 벌인 이후 독립군은 러시아 연해주에 집결했다. 그 과정에서 독립군 내부가 사회주의 계열(이르쿠츠크파·상해파 등)로 분열되며 지휘권 다툼이 일어났다. 러시아..
2026.02.28 -
[전시] 최진욱 작가와 그의 제자 7명 작품 소개하는 ‘북아현동의 기호들 2026’전
최진욱 작가와 그의 가르침을 받은 작가 7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북아현동의 기호들 2026’전이 3월 28일까지 누크갤러리에서 열린다. 스승과 제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참여작가는 나오미, 민성홍, 박유미, 윤상윤, 최정주, 최진욱, 홍은아, 황소영이다.
202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