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위 한 치의 양보 없는 강렬한 승부의 세계를 진솔하게 담아낸 최초의 여자 씨름 영화 ‘모래바람’이 11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2009년 최초의 여자 천하장사가 탄생한 이후 5명의 여자 씨름 선수들이 비인기 종목이라는 현실을 극복하고 천하장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모래바람’은 박재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6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1회 남도영화제 작품상 수상,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제14회 광주여성영화제 폐막작 등 개봉 전부터 국내외를 불문하고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완성도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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