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과 논픽션, 청인과 농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과 어른이라는 다양한 경계 속에서 잠재된 자유의지를 드러내며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연극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열린다.
‘코다(CODA)’는 ‘Child of Deaf Adult’의 약자로,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뜻한다. 이 작품은 청사회와 농사회를 넘나들며 자신의 존재를 규명하고 경계를 허무는 과정을 탐구한다.
연극 ‘코다’는 2024 서울특별시 배리어프리 연극공연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10월 18일 7시 30분, 10월 19일 7시, 10월 20일 3시 공연은 수어통역이 제공된다. 전 회차 한글자막해설 서비스가 제공되며, 휠체어석은 3석이다.
이번 공연에는 권지현, 김윤실, 윤이나라, 이찬민, 장혜진, 진미선, 최경훈 배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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