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극장 쿼드가 개관 2년 차를 맞이해 ‘쿼드초이스’ 10편과 시즌형 페스티벌 등을 선보인다. ‘쿼드초이스’는 예술성과 인지도를 두루 지닌 예술가를 초청해 대학로를 찾는 시민과 우수한 작품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쿼드초이스’ 시리즈 중 처음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3월 28일 개막하는 자체제작공연 ‘다페르튜토 쿼드’다. ‘다페르튜토 쿼드’는 ‘어디에나, 도처에’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다페르튜토(Dappertutto)’와 공연 장소인 ‘쿼드(QUAD)’를 합친 제목이다.
‘다페르튜토 쿼드’와 함께 자체제작한 공연 2편은 하반기에 소개된다. 2편은 10월 몸의 감각을 다양하게 탐구하는 안무가 황수현이 연출하는 ‘ZZZ’, 12월 탄탄한 스토리로 실험적 연극을 선보이는 정진새 연출의 ‘신파의 세기’다.
그밖에 안수영(무용, 5월), 안성수(무용, 5월), 박호빈(무용, 5월), 안은미(전통, 7월), 무토(MUTO)X입과 손 스튜디오(전통, 7월), 신유청(연극, 9월), 김우옥(연극, 10월) 등 7편이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계절의 변화에 맞춰 ‘쿼드 페스티벌_동숭길122(가제)’가 마련된다. 이 공연은 각 시즌별 블랙박스 극장을 활용한 라이브 음악 기반의 색다른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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