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0여 년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기록 매체이자 대중적인 예술 매체였던 영화의 초기 역사를 소개하는 '초기영화로의 초대' 체험전이 3월 7일부터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초기영화로의 초대' 체험전은 필름 영화와 1인용 영사기를 최초로 만든 에디슨과 딕슨의 키네토스코프, 함께 보는 영화를 탄생시킨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래프, 영화에 서사를 도입한 최초의 여성 감독 알리스 기, 단순한 기록을 넘어 영화를 예술로 인지하고 영화 언어를 창조한 조르주 멜리에스를 중심으로 초기영화가 어떻게 발명되고 발전했는지 등 4개 섹션으로 소개된다.
이번 전시에는 최초의 1인용 영사기인 키네토스코프와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래프가 실물 모형으로 재현되며, 관객이 직접 필름 채색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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