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전쟁범죄 은폐를 가로막고, 가짜 뉴스를 반박했으며, 인도주의적 지원 경로를 개척해 2023 퓰리처상 공공보도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이 오는 11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 ‘마리우폴’에 유일하게 남아 은폐될 뻔한 진실을 기록한 AP 취재팀의 긴박했던 20일을 담았다.
‘마리우폴에서의 20일’은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초의 오스카 수상을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에서 33관왕을 석권하고 47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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