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아의 고립과 복잡한 심리를 그린 영화 ‘조용한 이주’가 3월 20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덴마크로 입양된 주인공 칼의 심리를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해외입양아가 느끼는 정체성 혼란, 그 복잡한 감정을 한국계 덴마크인 말레나 최 감독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조용한 이주’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이주한 한인 가족의 이야기 ‘미나리’, 프랑스 입양아의 서울 여행 이야기 ‘리턴 투 서울’과 함께 타국에서 살아가는 동포들을 그린 이야기로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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