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뉴욕, 지금은 사라진 영화광들의 성지였던 비디오 대여점의 행방을 쫓는 영화 ‘킴스 비디오’가 9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킴스 비디오의 실제 회원이었던 실력파 영화 제작 듀오 데이비드 레드먼, 애슐리 사빈이 감독, 제작, 촬영, 편집을 맡았으며 제39회 선댄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킴스 비디오는 쿠엔틴 타란티노부터 코엔 형제까지 영화 팬들이 사랑하는 거장들의 영화 학교이자 성지였다. 1986년 개업 이래 55,000편의 방대한 컬렉션과 250,000명에 달하는 회원은 물론 300여 명의 직원, 10개의 체인점까지 전례 없는 성공을 이룬 비디오 대여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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