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뉴스 동동

[체험] 장흥교도소 교도소 톺아보기 : 프리즈날레 그리고 프리즈놀래

이동권 2023. 11. 7. 19:03

프리즈놀래



옛 장흥교도소에서 펼쳐지는 감옥 문화체험 ‘교도소 톺아보기 : 프리즈날레 그리고 프리즈놀래’가 11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다. 

‘프리즈날레’는 프리즌(감옥) + 비엔날레의 합성어로 감옥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를 의미하고 ‘프리즈놀래’는 프리즌(감옥)+놀래의 합성어로 감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는 뜻이다. 

프리즈놀래는 ‘극예술창작집단 흥’이 체험형 상황극으로 교도소 톺아보기의 문을 연다. 행사 참여자들은 수감자로 분해 배우와 함께 교도소 전역을 이동하며 퀴즈를 푼다. 

체험은 11월 14일(1차) 14:00~16:00, 15일(2차) 14:00~16:00, 18일(3, 4차) 11:00~13:00, 15:00~17:00 총 4회 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회차별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프리즈날레는 이수빈, 김규민, 최인호 작가가 협업한 작품이 소개된다. 교도소 내 가장 어두운 공간이자 미학적 색채가 뚜렷한 내부 수용동에서 교도소 본래의 특성을 보존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치, 미디어아트, 개념미술 세계를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 14:00~18:00까지 열리며 월·화요일은 휴관한다.

 

 

 

 

 

프리즈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