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펠리체예술단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마술피리’가 10월 5일 고양문화재단 별모래극장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발달장애 성악가 김지율, 한슬아, 방창우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아리아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솔리스트 바이올린 나현호, 비올라 김아라의 협연 무대에 이어 펠리체예술단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마술피리 원곡의 음악적 감동과 함께 장애인 예술단의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인식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펠리체예술단은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2008년에 합창단으로 시작으로 2021년 6월 오케스트라를 새로 구성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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