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시설 생츄어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생츄어리’가 6월 12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반달곰부터 수리부엉이, 고라니, 너구리, 삵, 여우, 독수리, 흑두루미, 물범까지 인간의 난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야생동물의 현실을 보여주면서 동물원 소속 수의사, 사육 곰을 위하는 동물복지 활동가,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야생동물구조센터 소속 재활사와 수의사 등 여러 사람이 생츄어리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