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현대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일대기 담은 기념비적 영화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가 12월 6일 개봉한다.
한국계 미국인 어맨다 킴 감독은 이제껏 해결되지 못한 저작권 문제 협의부터 각종 푸티지와 아카이브 수집,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인터뷰까지 총 5년에 걸쳐 영혼을 갈아 넣은 끝에 완성했다.
이 영화는 ‘모두가 자신의 채널을 갖는’ 현재를 예견한 20세기 최초의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거를 거슬러 미래를 탐험한 백남준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백남준의 일대기는 물론 거침없는 예술적 도전과 혁명적인 실천의 과정부터 결과물들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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