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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레트로, 재즈, 고전의 향연 ‘서울스테이지 11’

이동권 2023. 10. 26. 21:18

서울스테이지 11 포스터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 11’이 11월 2일에 열린다.  이 콘서트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정오와 오후 2 시에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낮 12시)에서는 프로듀서 박문치가 뉴트로 음악 무대가 열린다. 

시민청(중구, 낮12시)은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의 색소폰 연주를, 서교예술실험센터(마포구, 낮 12시)는 재즈 트리오 겨울에서봄이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용산구, 낮 12시)은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Erwan Richard), 피아니스트 이은지 , 첼리스트 박노을의 앙상블 연주를 준비했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낮 12시)은 엔니오 모리꼬네 , 히사이시 조 등 유명 작곡가들의 영화 음악을 이루미의 피아노 , 김하은의 바이올린, 남예련의 첼로, 김민욱의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의 앙상블 공연으로 선보인다. 

서울연극센터(종로구, 오후 2시)는 명배우 강기둥 , 이대연 , 정승길 , 허정도 등의 낭독으로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벚꽃 동산’을 무대에 올린다. 

금천예술공장(금천구, 낮 12시)에서는 화려한 비트박스가 만들어 주는 리듬 위에 개성 있는 트리오로 탄탄한 구성을 보여주는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가 팝 사운드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