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오빠 프로젝트 7

멋진오빠 프로젝트5 '내려놓기'전 - 단순과 복잡의 교합

제5회 멋진오빠프로젝트 ‘내려놓기’ 일시 2022년 7월 20일 ~ 8월 2일 장소 나무아트 참여작가 박현수, 박환희,이유진, 홍효, 황기훈 흥미롭다. 현대미술과 디자인, 고전적 미와 상업성이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전시 지형을 선보인다. 멋진오빠 프로젝트5, '내려놓기'전이다. 공유와 연대가 낳은 힘일 테다. 각각의 의미성과 독창성이 하나돼 여러 가지 사유를 불러일으킨다. 예민하기만 한 바이올린 독주가 첼로와 피아노, 트럼펫과 오보에 소리와 겹치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 같다고 할까. '멋진오빠 프로젝트'는 참신성과 신뢰도가 높다. 그림이나 전시를 돈벌이 수단으로 보거나 일회성 행사로 치부하는 여느 기획전들과 궤를 달리한다. 상업성을 배제했다기보다는 그 속에서 공익성과 예술성의 공존을 추구해서다. 그..

멋진오빠 프로젝트4 '무해한 경계'전 - 해답은 색다른 사유다

제4회 멋진오빠 프로젝트 ‘무해한 경계’ 일시 2019년 4월 2일 ~ 14일 장소 라이프러리아카이브 참여작가 여주경, 이가영, 임남진, 임은경, 최경선 1회 참여작가 - 문성윤, 정명화, 정선아, 조원득, 최윤아, 2회 참여작가 - 김선영, 박지영, 장유연 3회 참여작가 - 김설아, 김성희, 김연아, 김현하, 이승하 현실에 만족하는 사람은 드물다. 소소히 묻어나는 행복에 둔감해서다. 고통으로 뒤범벅됐던 사건이나 순수한 치기로 넘쳤던 과거의 순간을 잠시 떠올리며 웃을 줄 알면 사정은 달라졌겠지만 언제나 인간은 앞만 보면서 유난히 커다란 행복에 집착한다. 아마도 강력한 자극과 속세의 욕망에 익숙해져서일 것이다. 사람은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새롭고 기발한 행복에만 매몰되기 좋아하며, 충분한 물질적 보상이 수..

멋진오빠 프로젝트3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전 - 나는 나의 길을 당당히 걷겠다

제3회 멋진오빠프로젝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시 2019년 4월 2일 ~ 14일 장소 라이프러리아카이브 참여작가 김성희, 김연아, 김현하, 김설하, 이승하 여성 작가들이 날마다 마주하는 현실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돈, 육아, 시간, 작업실, 일……. 멋진오빠 프로젝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의 길을 당당히 걷겠다.’라고 외치는 여성 작가 5인을 초대해 오늘날 ‘여성 ‘이라는 이름로 살아가는 작가들의 현주소를 되돌아본다. 김설아 Kim Seol A 2009-11 바로다 마하라자 사야지라오 예술대학 순수예술학부 석사과정 졸업 2001-06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4회 2017 The Tease of Water 뱅크아트스튜디오 NYK, 요코하마,일본 주요 단체전 2018 F..

멋진오빠 프로젝트2 ‘이 언니들을 조심해라’전 - 대단한 작가가 되리라는 믿음

제 2회 멋진 오빠 프로젝트 ‘이 언니들을 조심해라’ 일시 2016년 9월 3일 ~ 20일 장소 아트셀시 참여작가 김선영, 박지영, 신윤경, 장유연, 마저 예술을 업으로 살아내야 하는 동시대 여성작가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멋진 오빠 프로젝트 는 시작되었다. 제1회 멋진오빠 프로젝트 ‘난 전혀 즐겁지 않다’전을 치른 후 전시 작가가 다음 작가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이번 전시가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의 제목 ‘이 언니들을 조심해라’ 는 앞으로 대단한 작가들이 될 것이라는 믿음과 그래서 주목하라는 위트있는 의도가 담겨 있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이 세상에 당당한 메시지를 펄럭이며 살아내기를 응원하는 멋진 오빠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Kim Sunyoung (김선영) 2014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멋진오빠 프로젝트1 ‘난 전혀 즐겁지 않다’전 - 모든 열정을 모아 마련한 전시

제1회 멋진오빠프로젝트 ‘난 전혀 즐겁지 않다’ 일시 2015년 9월 15일 ~ 24일 장소 갤러리울 참여작가 문성윤, 조원득, 정선아, 최윤아, 정명화 그 출발선은 매우 단순하고 명료하다. 가끔 작업실에 무심히 놓여있는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오히려 자신의 작품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더라도, 많은 찬사와 박수소리를 듣지 못했더라도 그냥 전시장에 걸린 내 작품을 통해 묵묵히 자신을 뒤돌아보는 광경을 떠 올려 보았다. 모든 조건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멋진 전시공간과, 작은 홍보물, 땀 흘린 작업들 그리고 이 모든 열정들이 모이면 되리라 생각해서 마련한 전시다. 문성윤 2009 성신여자대학교 아트&디자인대학원 동양화전공 졸업 2005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멋진오빠 프로젝트 기획팀을 소개합니다

이영-------------------이동환-------------------김진-------------------이동권  무슨 일을 결정할 때 항상 나 자신에게 묻는 질문이 있다. 그것을 하면 '내가 행복할 것이냐, 창조의 기쁨이 있느냐'다. 만약 그렇다면 무조건 오케이하고, 어떻게든 좋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해 왔다. 내가 멋진오빠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도 똑같은 행동원리로 결정했다. 그 답은 오케이였고, 일정한 교양적 욕구까지 있었다. leedongkwon@gmail.com  멋진오빠와 함께해 주신 소중한 사람들 박광종  멋진오빠 프로젝트 1부터 5회까지 힘써 주셨습니다.오종선  멋진오빠 프로젝트 6회에 새롭게 참여해 주셨습니다.조동욱  헥사곤 출판사 실장님입니다. 멋진오빠 프로젝트 팜플렛을 제작해 ..

멋진오빠 프로젝트는?

“색다른 사유가 어떻게 전시로 구체화되는지 입증한다.” 기존의 전시기획 방식을 거부하는 흥미로운 발상과 작가들의 교감으로 탄생한 ‘멋진오빠’ 프로젝트 멋진오빠 프로젝트는 전시, 그 자체에 대한 색다른 사유에서 시작됐다. 전문 큐레이터가 아니라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체가 돼 유익한 전시를 열어보자, 작품의 물질적인 가치를 따지기보다는 좋은 작품을 유의미하게 활용하는데 초점을 둬보자는 일종의 ‘실험’이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매우 단순명료했다. “좋은 작가와 작품을 관람객에게 소개하자.” 멋진오빠 프로젝트는 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부터 섭외, 운송, 홍보, 소품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멋진오빠 프로젝트는 공간을 마련하고, 작가를 섭외하고, 전시를 열고, 관람객을 받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