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포토에세이

사랑의 역사

이동권 2022. 9. 9. 15:19

 


나는 새고 너는 나무 
너는 안식의 땅 나는 청원의 하늘 
너는 환희 넘치는 젊음 나는 아름다운 희망 
너는 움직이지 않고 나는 날 수 있지 
너는 생명의 원천 나는 사그라드는 불꽃 
너는 나를 모르고 나는 너를 사랑하고 
결국 나는 죽어 너를 위한 거름이 되고 

서글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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