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케케묵은 마음속 정서 되살리는 최윤아 작가 ‘희미한 빛’전

세속과 번민에 찌든 일상성을 툭툭 건드리며 마음속에 내재된 아름다운 감정선을 되살리는 최윤아 작가의 '희미한 빛'전이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너트에서 열린다. 최윤아 작가는 내면 깊숙이 잠재해 있는 무의식이나 꿈속에서 마주하는 환상, 어릴 적 경험들이 남긴 행복한 기억이나 번쩍하고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심상 등을 몽환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한다. 고도로 발달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 자신을 상실한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하는 듯한 작품이다. 자기 내면으로의 나그넷길을 떠나보라고.

[영화] 여성국극 다큐멘터리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

1950년대부터 2025년까지 시대를 넘어 이어지는 여성국극의 예술성을 밀도 있게 포착한 다큐멘터리 ‘여성국극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 듯 영원하다’가 3월 19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3세대 여성국극인 박수빈, 황지영이 ‘정년이’의 실제 주인공 1세대 여성국극인 조영숙과 함께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 오방색으로 풀어낸 동양적 조형미, 이주영 ‘꿈을 그리면 꿈이 이뤄진다’전

파랑새가 날아들고, 커다란 물고기가 솟구친다. 커다란 나무에 맺힌 붉은 것이 나뭇잎인지 열매인지 궁금하고, 좌정한 채 날갯짓하는 두루미는 신령하기 그지없다.   강렬한 빛깔과 고전적인 짜임새가 돋보이는 이 작품들은 무엇을 함의할까?   한국의 전통 오방색과 대칭적 구성으로 동양적 조형미를 한껏 끌어올린 이주영 작가의 ‘꿈을 그리면 꿈이 이뤄진다’전이 오는 15일까지 목포 성옥기념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주영 작가가 작품으로 그려낸 꿈은 새 생명의 탄생을 예고하는 ‘태몽’이다. 이 작가는 부모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들에게 색동저고리를 입혔던 것처럼 복을 상징하는 원색조로 태몽을 풀어냈다.   이번 전시에는 ‘꿈꾸는 아이들’, ‘존재의 빛’ 등 23점이 선보인다.

[영화] 임윤찬 우승 현장과 공연 실황 담은 ‘크레센도’ 11월 6일 개봉

임윤찬의 역사적인 우승 현장과 공연 실황을 담은 클래식 영화 ‘크레센도’가 11월 6일 개봉한다.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했다. 2024년에는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2관왕을 수상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특별상인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