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동학대 충격 실화 영화 ‘울지 않는 아이’ 4월 9일 개봉

2022년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울지 않는 아이’가 4월 9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친모가 6살 아이를 혼자 둔 채 남자친구와 여행을 하는 등 3주 동안 집을 비워 아이가 굶주림으로 사망했던 아동학대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아이는 친모의 지속적 학대로 지적장애를 갖게 됐다. ‘울지 않는 아이’는 아시아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하노이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영화] 모리스 라벨의 발레 음악 탄생기 ‘볼레로: 불멸의 선율’ 4월 30일 개봉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걸작 ‘볼레로’의 탄생 스토리를 다룬 영화 ‘볼레로: 불멸의 선율’이 4월 30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1928년 무용수 ‘이다 루빈슈타인’의 의뢰로 ‘볼레로’를 탄생시킨 천재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삶을 그린다.  드뷔시와 함께 인상주의 음악을 이끈 모리스 라벨의 대표작 ‘볼레로’는 1928년 초연 이후 1994년까지 프랑스 음악 저작권 협회에서 전 세계 저작권 수익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명곡이다.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평균 15분마다 연주되며, 역사상 가장 유명한 클래식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 극단 산수유 10주년 기념 공연 ‘12인의 성난 사람들’

극단 산수유 10주년 기념 공연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5월 2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민송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친부 살인의 피고로 법정에 서게 된 16세 소년의 유무죄를 가리는 배심원들의 이야기다. 1954년 미국의 각본가 레지날드 로즈가 CBS 방송국의 TV 앤솔러지 시리즈의 일환으로 쓴 법정 드라마로, 1955년 처음 연극 무대에 올랐다.

[영화] 뉴스타파와 윤석열의 7년 전쟁을 그린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4월 23일 개봉

뉴스타파를 죽이고, 비판언론의 입을 틀어 막으며 야당 대표를 제거하려는 검찰의 노림수를 낱낱이 보여주는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이 4월 23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윤석열의 폭압과 뉴스타파의 응전, 탐사언론이 내란 우두머리에 어떻게 맞서왔는지를 그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 특별수사팀의 뉴스타파 압수수색과 강제수사 과정을 입체적으로 들춰내며 윤석열 검찰 정권의 무도함과 빈민주, 반역사성을 현장 중심 르포 형식으로 폭로하고 윤석열 파면 이후 새롭게 구성할 민주공화국의 가장 우선적인 핵심 과제가 검찰개혁, 언론개혁임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저널리스트로 뉴스타파 대표를 지낸 뒤 현장 기자로 복귀한 김용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상진, 봉지욱 등 뉴스타파의 대표 기자들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