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보는 한국 현대미술사에 큰 획을 그었던 단색화 화가다.
박서보는 '묘법'이라는 무채색의 모노크롬 작업을 지속하면서 화단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00년을 기점으로 그는 '묘법'에 '색채'를 첨가하면서 더욱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박서보 그림의 색채는 매우 열정적이고, 전체적인 조형미가 뛰어나다. 또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색을 캔버스에 살려내면서 예술적 정화의 극치를 보여준다
'모노크롬'이란 한 가지 색만 사용해 그린 그림으로, 주로 검정이나 짙은 갈색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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