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내 미개봉작 13편 소개하는 ‘2025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2025. 11. 16. 18:09문화예술뉴스 동동

2025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포스터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의 개관일 2000년 12월 2일을 기념해 열리는 정기 기획전 ‘2025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이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열린다. 씨네큐브는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예술영화관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미개봉 화제작 13편이 섹션1 ‘배우’라는 이름의 아이콘, 섹션2 거장과 신, 섹션3 예술과 예술가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씨네큐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상영작 안내

SECTION 1. ‘배우’라는 이름의 아이콘


파리의 사생활 A Private Life
파리에 사는 정신과 상담의 릴리안은 어느 날 자신의 환자인 폴라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릴리안은 폴라의 죽음에 의문을 느끼고, 전남편인 가브리엘과 함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드림스 Dreams
멕시코 출신의 젊은 발레 무용수 페르난도는 성공을 꿈꾸며 연인이자 부유한 사업가 제니퍼가 있는 미국으로 목숨을 건 불법 입국을 한다. 제니퍼의 견고한 삶은 어린 연인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녀는 자신의 커리어와 두 사람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결단을 내린다.

파리, 밤의 여행자들 The Passengers of the Night
이혼 후 파리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엘리자베트. 심야 라디오의 교환원으로 일하며 사연을 통해 만난 소녀 탈룰라를 집으로 초대한다. 탈룰라는 가족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아들 마티아스와는 묘한 감정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서로의 온기를 채워가던 어느 날, 탈룰라는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지는데…

아르코 Arco
가족들이 모두 잠든 사이 누나의 무지개 망토를 훔쳐 서기 2932년에서 2075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아르코는 폐허가 된 잿빛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이리스를 만나게 된다. 서로의 존재가 미래이자 과거인 아르코와 아이리스는 세대와 세계를 초월한 깊은 우정을 느끼고, 아이리스는 미스터리한 세 쌍둥이의 추격을 피해 아르코를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SECTION 2. 거장과 신예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Father Mother Sister Brother
3부작 형식으로 정교하게 구성된 장편영화. 세 편의 이야기는 모두 성인 자녀들과, 다소 거리를 둔 부모(또는 부모들), 그리고 서로 간의 관계를 다룬다. 또한, 세 편의 이야기는 현재를 배경으로 하지만, '파더'는 미국 북동부에서, '마더'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시스터 브라더'는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벌어진다.

여행과 나날 Two Seasons, Two Strangers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 ‘이’는 어쩌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말로부터 도망치듯 설국의 작은 마을로 떠난다. 지도에도 없는 깊은 산 속 여관을 찾은 ‘이’는 수상할 만큼 무심한 주인 ‘벤조’와 머물게 된다. 이윽고 폭설이 쏟아지는 밤, 어쩌다 ‘벤조’를 따라 나선 ‘이’에게 긴 꿈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라트 Sirāt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레이브 파티. 그곳에서 루이스는 아들 에스테반과 함께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맨다. 하지만 곧 그 길은 신의 심판대로 이어지는데…

힌드의 목소리 The Voice of Hind Rajab
2024년 1월 29일. 적신월사 자원봉사자들이 긴급 전화를 받는다. 가자 지구에서 한 6살 소녀가 총격 속 자동차 안에 갇혀 구조를 애타게 요청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소녀와 통화를 이어가려 애쓰며, 동시에 구급차를 보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한다. 그 소녀의 이름은 '힌드 라잡'이다.

슈퍼 해피 포에버 Super Happy Forever
친구 마야타와 함께 사노는 일본의 해양 휴양지 이즈로 돌아온다. 그곳은 5년 전, 아내 나기와 사랑에 빠졌던 장소다.

바늘을 든 소녀 The Girl with the Needle
1919년 코펜하겐, 원치 않는 아이를 낳은 카롤리네는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는 다그마르의 집을 찾는다. 따뜻한 보금자리처럼 보이던 그곳엔, 누구도 말하지 않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SECTION 3. 예술과 예술가


누벨바그 Nouvelle Vague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보이후드>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누벨바그’에 바치는 러브레터. 장 뤽 고다르의 혁명적인 데뷔작 <네 멋대로 해라>의 탄생 순간을 담은 작품.

리틀 아멜리 Little Amélie or the Character of Rain
일본 작은 산마을에서 태어난 소녀 아멜리는 유모 니시오와 함께 사계절을 보내며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두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토 Prodigies
어릴 때부터 함께 피아노를 배운 쌍둥이 클레르와 잔. 남다른 노력으로 최고의 음악 학교에 입학한 자매는 하나뿐인 솔리스트 자리를 위해 경쟁을 펼친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실제 쌍둥이 피아니스트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