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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한성준 탄신 150주년 ‘2024 한성준 춤소리 예술제’

이동권 2024. 7. 20. 18:24

2024 한성준 춤소리 예술제 포스터


한성준 탄신 150주년을 기념하는 ‘2024 한성준 춤소리 예술제’가 7월 25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린다. 
 
한성준은 1874년 홍성에서 태어나 1930년대 당시 조선 땅에서 실낱같이 전승되던 우리 전통춤의 여러 갈래를 집대성하고 그 맥을 체계적으로 오늘에 이어준 ‘근대 한국춤의 아버지’다. 

 

그는 조선 팔도의 악(樂)과 무(舞)를 두루 섭렵하고 익히며 더 나아가 무대예술로 재창작한 천재적인 춤꾼이면서 당대 명창들이 하나같이 최고로 손꼽았던 명고수다. 그의 춤은 손녀 한영숙과 제자 강선영으로 전승됐고 다시 이애주, 정재만, 박재희로 이어졌다.

 

 

1930년대의 한성준 선생

 

2024 한성준 춤소리 예술제의 짜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