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어느 순간 폭삭 늙어버린다. 그 순간은 바로 ‘꿈을 접을 때’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새로운 삶을 ‘꿈’꾸고,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길 바라며 살아야 할 이유다.
이주영 작가가 얘기하는 ‘꿈’은 그 이상이다. 인간 존재의 가치는 어디에서 비롯하는가? 절망보다 더 슬프고 비참한 건 없다.
꿈으로 인간 존재의 가치를 들여다본 이주영 작가의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전이 4월 30일까지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주영 작가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자신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리고자 했던 그 순간을 심도 깊게 조명한다. 아이를 잉태하고 ‘태몽’을 꾸었던 엄마의 감정을 오방색으로 화폭에 담아내면서 인간의 의무를 묻는다.
이 작가는 “돌이켜 보니 인생에서 아이가 잉태됐던 그 순간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면서 “내 아이와 처음 마주했던 그 순간 그날의 설렘을 화폭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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