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무용센터 하반기 입주예술가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작업공유회’가 11월 26일 오후 3시부터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4개 작품이 선보인다.
평양음악무용대학 무용표기 연구실에서 발간된 ‘무용표기법’에서 시작된 ‘『무용보읽기』 추기’(정다슬, 오후 3시), 관객과 한데 얽혀 몸으로 느끼는 관계 맺기를 탐구하는 ‘안녕히 엉키기’(손나예, 오후 4시 30분),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새로 인식한 ‘빈 공간’의 공간성을 다룬 ‘비수기’(이가영, 오후 7시), 일상적인 의식 상태에서 벗어난 변성의식상태인 트랜스(trance)를 주제로 사유의 방식을 표현한 ‘트랜스를 위한 장치들’(최기섭, 오후 8시)이다.
공연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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