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애니메이션의 걸작 ‘립세의 사계’가 2024년 1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노벨문학상 수상의 탄탄한 원작 소설을 재해석했다. 19세기말 폴란드 립세 마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야그나’와 마을 사람들의 격정적인 욕망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여기에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헤우몬스키의 ‘인디언 섬머’ 등 세계적인 화가 30인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 영화는 ‘빈센트 반 고흐’ 사후 그의 죽음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쫓는 이야기를 그렸던 ‘러빙 빈센트’의 DK 웰치먼 감독과 휴 웰치먼 감독이 연출했다. 두 감독은 1,000페이지 분량의 원작 소설과 유명 명화들을 영화로 옮겨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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